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강의 수강후기

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강의를 결제하고 수강한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목차
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수강이유
패스트캠퍼트 디자인툴 강의 수강후기
     패스트캠퍼트 디자인툴 강의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의목록
     수강하면서..

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수강이유 

저는 평소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웬만해선 온라인강의 보다는 학원에 직접 가서 강의를 듣고싶었습니다. 

질문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제가 학원이 거의 전무하다싶이 한 지방에 살고 있었으며 직장인이다보니 주말반만 다닐 수 있어서 더더욱 학원강의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평소 탈잉,클래스101,숨고 등등 온라인 강의는 뭐가 있나 자주 들여다 보는 버릇으로 디자인툴 강의도 들어가보다보니 패스트캠퍼스란 곳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온라인 강의 판매사이트가 있어서 나름대로 커리큘럼도 보고 샘플강의도 들어보고 신중하게 선택을 했는데, 패스트캠퍼스로 선택한 이유는 다른곳과는 달리 '패키지'상품으로 포토샵+일러스트 강의 이런식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 '디자인툴' 올일원 패키지가 있는 점이 맘에들었습니다.

그리고 각각 강의에 대해 '강의계획서'가 있어서 각각 챕터에서 어떤것을 배우는지 시간은 어느정도인지 결제전에 세세하게 알 수 있어서 돈 낭비를 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보였습니다.

패스트캠퍼트 디자인툴 강의 수강후기

패스트캠퍼스 내 강의보기 페이지

제가 수강신청을 할때에는 '초격차패키지 온라인'을 들으면 '올인원패키지 온라인'의 강의 중 하나를 1+1으로 주는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청하고 결제한 강의는 '한번에 끝내는 디자인툴 초격차패키지 온라인' 이거 하나였는데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모션그래픽 올인원패키지 강의까지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지금은 끝났을테지만 패스트캠퍼스는 이벤트 내용은 바뀔지라도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 같으니 결제예정인 분들은 꼭 이벤트를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게 생각한 점은 수강기간이 평생이라는 점 이었습니다.

 

수강기간이 평생인게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누군가는 '평생 그 강의 듣고있을건가? 빨리듣고 말지' 이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온라인 강의같은거 대학에서 학기전에 반드시 다 들어야 하는 사이버강의(싸강) 이런 류 말고 자유의지로 들어야 하는 강의들 수강기간내에 다 들으시나요?? 전 여태껏 반만 듣다가 수강기간을 놓친 강의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특정한 목적이 없이 그저 자기개발의 의미로 배우는 것이었기에 솔직히 수강기간내에 이 많은 디자인툴 강의를 다 들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강기간이 길 수록 좋았습니다. 근데, 수강기간이 평생이라니 저에겐 큰 매리트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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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트 디자인툴 강의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의목록

• 포토샵(입문)
• 포토샵(합성)
• 일러스트레이터
• 프리미어&에프터이팩트
• 인디자인
• 어도비XD
• 라이트룸
• 스케치&제플린&마블
• 스케치업&오토캐드
• 프로크리에이트
• 프로토파이
• 파워포인트

디자인 툴에 대한 강의는 이 패키지에서 다 끝내버린다는 컨셉에 맞게 정말 포토샵 입문에서부터 캐드 및 이거를 강의를 듣는구나.. 싶은 파워포인트나 처음듣는 생소한 디자인툴까지 디자이너가 쓸법한 툴 강의는 다 들어있었습니다.

게다가 포토샵 입문같이 초보자를 위해서 파트도 나뉘어져 있었으며 당연히도 각각의 강의마다 완전 별도의 강의처럼 강사님도 커리큘럼도 다 달랐습니다.

물론,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었습니다. 패키지로 묶여져서 다 들을 수 있는 대신 제가 더 잘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없이 이 패키지를 선택하면 그냥 그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수강하면서 저한테 정말 잘 맞는 강의가 있는가하면 이거는 좀 다른걸로 들어보고 싶은데..라고 생각되는 강의도 있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수강하면서..

앞서 말씀드린바와같이 제게 맞는 강의도 있었고 아닌 강의도 있었지만 패키지로 묶여져있어서 달리 제게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포토샵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중에 제법 다룰 줄 알게 실력이 쌓이는데는 부족함이 없었으며 온라인 강의는 질문을 할 창구가 마땅치 않다는 제 걱정과는 다르게 강사분들께서 본인이 지금 무슨키를 눌렀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되게끔하는 프로그램(아마도)을 사용하셔서 질문할 만한 것이 별로 있지 않았습니다.

강의 속도도 초보자도 따라가게끔 천천히 진행해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강의를 다 들은것은 아닙니다. 저 중에서 제가 관심있는 강의만 골라서 들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저는 만족했습니다.

번외로 말하자면 애프터이펙트 강의는 포토샵도 잘 다룰줄 모르는 상태로 들어서 그런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잘 못따라가겠어서 지금은 방치중이지만 디자인툴에 대한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되면 다시 들어볼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포토샵에서 레이어는 커녕 그냥 포토샵을 말그대로 켤줄만 알았었는데, 반 정보 강의를 들은 지금은 허접하게나마 카드뉴스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디자인적 감각을 제외하고 그냥 기능만을 놓고 봤을때 말입니다)

또한, 갑자기 회사에서 직무가 바뀌면서 포토샵을 어느정도 다룰 줄 알아야 일이 편한 직무로 가게 되었는데 배워놓지 않으면 정말 난감했을 것 같습니다. 이 점 때문이라도 들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이 강의를 들으세요.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도움이 제법 되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초격차패키지

오랜만에 강의목록 카테고리에 가보니 여전히 패키지 강의상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의 수도 더 늘은 것 같구요.

예전에 타 사이트에서 시도했다가 포기했던 파이썬이 생각나면서 패스트캠퍼스에서 코딩입문패키지도 평생수강기간으로 있었는데 그것도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그리고 온라인강의임에도 국비지원으로 수강료 없이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있었습니다.

제가 결제할때는 강의수가 적었고 듣고싶은 강의도 없어서 신청하진 않았지만 지금보니 강의수가 꽤 늘었습니다.

내일배움카드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