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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조문 외교’ 아베 국장에 G7 정상 모두 불참

여우비가 내리다 발행일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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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G7 정상들이 조관 외교의 수장을 국장으로 하기로 했다. 원래 사용 예정이었던 기시다는 차질을 빚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6일 참석 예정이었던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허리케인 피해로 참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본을 제외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G7 정상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G7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애도의 최고위직에 올랐다. 이번 아시아 순방에는 제임스 클레이버리 영국 외무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 독일은 크리스티안 불프 전 대통령, 이탈리아는 마리아 크리스티나 메사 대학과 연구 장관을 각각 보냈다. G7 외 주요 외교 파트너로는 한덕수 한국 총리, 강완 중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알바닉 호주 총리 등이 있다. 인도와 호주는 아베 전 총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비공식 안보위원회인 4개국 참가국이다.

 

또한 러시아 대통령의 국제문화협력 특별대표인 Shvitokoy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Thomas Bach도 참석할 예정이다.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무도관에 참관하는 인원은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6000명보다 현저히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 약 3,600명, 해외 약 700명 등 총 4,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욱이 일본에서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고조되면서 대통령의 행동은 통일교와 여당인 자민당의 관계에 대한 의혹과 불만을 증폭시키고 여론을 쪼개려는 것뿐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감독에 대한 불신은 60%로 이전 47%에서 13%p 상승해 절반 이상을 넘었다. 최근 총리 관저 앞에서 학장을 반대하는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일본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의 원장일을 조기 해제하는 등 집단 조도를 내각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철회됐다. 이 이사는 기시다 총리가 국정을 관리하는 데 경험이 없는 사례로도 거론됐다.

 

26일 '마이니치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이사 임명을 발표하기 불과 1~2시간 전에 자민당에 연락해 사전에 여당이나 야당과 조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뒤 자의적인 결정을 내렸고 정권 관리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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